테슬라 LG화학 배터리 탑재하다
전기차의 대표주자 미국 테슬라(Tesla)사가 중국에서 생산한 전기차 모델 '모델3'에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LG화학에서 생산한 제품은 NCM811(니켈 80%·코발트 10%·망간 10%) 배터리입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전기차 보조금 대상 목록에 지난해 12월과 3월에 테슬라의 세단형 순수전기차인 모델3를 포함시키면서 테슬라 자동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LG화학 배터리 생산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LG화학의 수익성 증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3'는 최고 속도: 225 ~ 261km/h, 차체 치수: 전장 4,694mm x 전폭 1,849mm x 전고 1,443mm, 배터리: 50-75kWh 350V 리튬이온 전지, 1회 충전 주행거리: 배터리주행거리: 352 ~ 446km의 성능을 보유한 2016년 3월 31일 테슬라에서 공개한 중형 전기 세단 모델입니다. '대중형 전기차'를 표방한 모델3는 중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은 모델입니다.
<테슬라 자동차에 사용되는 배터리>
테슬라 자동차의 성공만이 LG화학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유럽 자동차 배터리 공급의 70% 이상을 이미 LG화학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럽에서 전기차 시장이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데 이런 전기차 인기에 힘입어 LG화락의 배터리 매출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하여 올해 LG화학의 전지사업부문의 흑자 전환 시점이 앞당겨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그렇다면 LG화학의 주가가 어떤지 한번 알아볼까요?
LG화학 주가를 확인해보면
아래는 LG화학의 일간, 3개월 주식 변동 차트입니다.
<LG화학 2020.07.24 기준(장마감) 기준 당일 주식 차트>
<LG화학 3개월 주식 차트>
LG화학 주가를 확인해보면 2020.07.24 기준(장마감)으로 516,000원입니다. 전일에 비해 16,000원 하락한 금액입니다. 오늘 좀 하락하긴 했지만 최근 주가 상승이 엄청납니다. 5월 13일 33만원에서 약 두달만에 50만원을 돌파한 것입니다.
LG화학의 시가총액은 36조 4,256억원입니다. LG화학의 거래량은 402,135건이고, 거래대금은 총 208,426백만원입니다. LG화학의 2019년 매출액은 286,25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8,956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761억원입니다. 2020년 03월 분기 매출액은 71,15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365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63억원입니다.
LG화학의 주가 상승 역시 테슬라의 영향 덕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상컨데 앞으로도 테슬라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전기차 시장도 더욱 커질 것은 자명합니다. 덩달아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도 더욱 성장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