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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전 남편 살해한 고유정 얼굴 공개

제주도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버린 사건의 피의자인 고유정의 얼굴이 드디어 공개됐네요. 경찰은 지난 5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었으나 고유정의 필사적으로 언론에 공개되는 것을 꺼려해서 노출이 안됐었죠.

위 사진처럼 언론 앞에서 머리카락을 풀어헤쳐 얼굴이 보이지 않게 하는 통에 '얼굴공개냐 머리카락 공개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으면 제대로 신상공개를 집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구요.

그러다 오후 4시쯤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진술녹화실로 이동하다 얼굴이 포착되었습니다. 고유정씨가 진술녹화실로 가는 도중 취재진을 의식하지 못해 얼굴이 취재진에게 노출된 것입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었습니다.

고유정 얼굴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