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향 도복 선배
처음엔 무슨말인지 몰랐다.
검색을 해도 잘 이해를 못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모든 것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이건 소설이었다. 그리고 그 소설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 지민이었다. 사람들은 이 소설을 '지민 빙의 글'이라고 불렀다. 이 소설속에서 지민은 과대(과대표)로 나온다. 그리고 여주가 나온다.
'뷔석'이란 분이 쓴 일종의 팬픽(Fanfic)이었다. 주인공 지민은 박하향이 나는 멋진 선배이고 도복도 가지고 있다. 여주는 그걸 훔쳐입기도 했다. 뭐 그런 말랑말랑한 소설이다. 방탄소년단이 요즘 어린친구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하더라니 이런식의 팬픽이 성행하고 있는지까지는 몰랐다.
비단, 지민 빙의 글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방탄의 다른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들도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사실 지식인에 한두개만 있긴 했지만 이젠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는 알 것 같았다.)
<지식인에서 방탄 빙의 글 문의한 글 캡쳐, 클릭하면 해당 지식인으로 이동합니다.>
박하향 도복 선배의 글 일부를 발췌해본다. 궁금하신 분은 해당 키워드로 찾아보셔도 좋다. 아래 일부 글을 발췌하여 소개해 본다. 흥미를 느끼는 분들 분명 많을 것 같다.
<박하향 도복 선배 글 일부 발췌, 출처 : 흥탄소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