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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종전선언 주장' 반국가세력으로 규정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69주년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종전선언 주장' 세력을 규정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 주장이 국가안보에 치명적이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대한민국을 흔들고 위협하는 허위 선동과 조작, 가짜뉴스, 괴담을 조직적으로 퍼트리는 세력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종전선언 주장은 반국가세력이라고 규정하였다.

한국자유총연맹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또한, 돈과 출세로 인해 반국가적인 작태를 일삼는 사람들도 많다며 자유대한민국의 신념과 사랑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나라를 지켜내라고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올바른 역사관, 책임 있는 국가관, 명확한 안보관을 강조했다. 그리고 왜곡된 역사의식과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세력들은 북한 공산집단에게 유엔 제재를 완화하고 종전선언을 노래하며 이들을 지지한다는 비판을 했다.

특히 종전선언에 대해 북한의 침략을 막기 위한 합창이라고 규정하며 이는 허황된 가짜평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이를 통해 전임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제재 완화·해제 주장과 평화협정을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대한민국을 무너뜨리거나 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세력들이 있음을 지적하며 이는 자유민주주의의 문제가 아니라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켜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동맹과 한일관계의 정상화를 통한 한·미·일 안보공조 강화 등 정부의 외교·안보 노력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확산하고 국가 번영운동을 위해 개최된 자유총연맹 창립 제69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는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4년 만에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이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18명에게 직접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