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분야의 주식은 최근 가장 핫한 테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ai시대가 온다고 하니까 ai에 관련된 주식 사야겠다"라고 판단하여 투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주식은 사람의 심리와 연결되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호재가 있어도 이미 선반영 된 가격일 가능성이 있으며, 결과적으로 수익률을 볼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로 관련 주식은 더 활발하게 거래되는 경향이 있다. 이에 관련된 기업 중 저평가된 기업인 플리토와 투비소프트를 추천한다.
플리토는 언어 데이터 수집 및 검토, 판매, 번역 리소스 및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 번역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23년 3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99.6% 증가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파파고의 AI 번역을 고도화하고, 딥러닝 및 광학문자인식기술을 이용한 AI 번역을 준비하고 있는 등, 인공지능 관련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면이 매력적이다.
투비소프트는 인터페이스 개발자용 개발툴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유지보수 및 컨설팅에 대한 기업으로, 미국 AI 기반 기업용 검색 설루션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로봇 자동화 기업인 유아이패스와 기술 협약 파트너십을 맺어 미래 지향적인 기술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2023년 3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하였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대폭 감소하여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미래 기술을 다루는 기업이 주가가 하락하며 저평가된 상태를 유지할 경우, 투자자는 그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수익률을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만의 명확한 투자 기준이 필요하다. 이글에서 말한 내용은 내 생각일 뿐 투자권유나 투자추천이 아님을 강조한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