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한번쯤은 그 이름을 들어봤을 90년대 대표 예능 프로그램 '가족오락관'
명MC 허참의 대표 유행어 '몇 대 몇'을 탄생시킨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당시 무한도전만큼이나 인기를 구사했었던 만큼 어마무시한 방송사고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그 사고는 그 이름도 유명한 가족오락관 '왁자지껄' 사건 입니다.
가족오락관에는 당시 '이구동성'이란 코너가 있었습니다. 이 코너는 귀를 막고 4자로 된 단어를 말하면 입모양을 보고 그 단어를 맞추는 게임으로 지금도 여러 예능에서 되풀이 되는 고전 게임입니다.
<이런 게임입니다.>
어느날 이 게임에서 제시된 단어는 '왁자지껄'이 나왔습니다. 게임 시작 전만해도 이 단어가 어떨 결과를 가져올 지 출연진도 허참도 시청자도 몰랐습니다. 게임이 시작되자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아래와 같은 게임 진행이었습니다.
이게 그대로 방송에 나갔고 곧바로 이 코너는 폐지되었다는 안타까운 전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