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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타파 경로 예상

2019년 17호 태풍 타파(TAPAH)

갑작스럽게 주말이 또다시 태풍의 영향에 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태풍이름은 2019년 17호 태풍 타파라고 불립니다. 지금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입니다. 17호 태풍 타파의 강도는 20일 밤 현재 중급이며 최대풍속 29m/s, 강풍반경은 330Km입니다.


태풍 타파



17호 태풍 타파 경로 예상

문제는 태풍 타파의 강도 및 풍속이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인데요. 현재 경로를 보면 오키나와 남서쪽에서 제주를 거쳐 부산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해안 일대가 태풍 타파 경로에 따라 영향에 놓이게 되는데요. 






현재 기상 정보에 의하면 21일 오후에 강도 '강', 최대풍속 35m/s으로 커질 예상입니다. 22일 새벽에는 강도 '강', 최대풍속 37m/s을 유지할 것로 보입니다. 21일 오후부터 22일 새벽까지 태풍 '타파'의 경로 위치는 제주 남부 해상에 위치할 것 같습니다.


태풍 타파 이동경로


태풍 타파 영향

이번 태풍은 지난번 태풍 링링과 달리 엄청난 물폭탄을 뿌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온다습한 태풍이 차가운 가을 공기와 만나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오늘밤부터라도 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예보가 나온 상태입니다. 서울도 그래서 그런지 바람이 심상치않게 불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최대 60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 전남 등에는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폭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비 뿐 아니라 강풍도 주의해야 합니다. 최대풍속 160km/h 속도의 바람에 대비해야 합니다.


tapah



제주, 남해안, 부산 등지에서는 이번 주말에도 외출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태풍 타파의 영향은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 같습니다.


17호 태풍 타파 위치

▲23일 태풍 타파 위치


뉴스를 확인해 보니, 제주도는 일요일 오후 3시, 여수는 저녁 8시, 부산은 밤 10시 경에 태풍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전망고 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계속 태풍예보에 귀를 기울여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외출을 자제하고 비와 바람의 영향을 받을 만한 곳을 미리 대비해 두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