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요법
추나요법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올해 건강보험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추나요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추나요법이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볼께요.
추나요법이란
추나요법이란 그 이름에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추(推) 나(拿) 라고 씁니다.
밀 추에 당길 또는 붙잡을 나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신체를 밀고, 당겨서 치료하는
요법입니다.
흔히 얘기해서 어디 아픈데가 있으면
손으로 어루만지면 통증이 없어지는 것과
같은 수기요법 중 하나입니다.
이 추나요법은 신체에 자극을 주어 여러
구조적, 기능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방의학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나요법의 역사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요즘 말하는 추나요법이란 교정치료 중
하나로 사용되는 듯 합니다.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틀어진 뼈와 근육을 손 또는 추나테이블같은
보조기구들을 이용해서 정상적인 위치로 맞추는
치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허리디스크, 목디스크와 같은 척추관련
치료로 자주 활용됩니다. 그러나 추나요법은
단순히 이에 그치지 않고 틀어진 뼈와 관절,
근육들을 원래 자리로 맞추면 긴장된 상태에
있던 혈관, 인대, 근육, 신경들이 제 기능을
발휘하면서 다양하게 발생했던 통증들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추나요법을 찾는 이유는
척추질환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추나요법도
허리추나요법, 목추나요법, 어깨추나요법으로
나뉘게 되는데 저도 목디스크가 있어서
목 추나요법을 한번 받아보고 싶더라구요.
추나요법 받는 영상을 보다보면 이게 아마도
도수치료하고 비슷한 것 같습니다.
도수치료도 균형이 맞지 않는 근육, 인대를
늘리고 긴장시켜 맞추는 방식인데 같은것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올해 4월부터는 한방 추나요법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건강보험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근골격계질환자이어야 하며 환자당
연간 20회만 인정 됩니다.
건강보험에 따른 본인부담금은
시술받는 추나 형태와 환자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그 차이는 30%에서
80%까지 적용이 됩니다.
그 구분을 잠깐 간략히 살펴볼께요.
자기부담금 적용 구분
복합추나 : 본인부담 80%
단순추나와 특수추나 : 50%
단순추나와 특수추나의 차상위 1종 : 30%
차상위 2종 : 40%
입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추나요법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추나요법을 수행하는
한의사가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추나요법 급여 사전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가 되어 있어야
하며 한방 진료과목 개설 요양기관에서
기준에 맞게 시행한 경우여야 합니다.
추나요법을 받기 전에 건강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꼭 먼저 확인해 봐야
하겠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저도 얼마전
목 디스크 판정을 받아서 비수술적인
치료를 한번 받아보고 싶은데 알아본
것 중 추나요법이 제일 괜찮아 보이네요.
다행히 건강보험 적용되고 말이죠.
혹시나 교통사고로 추나요법을 받으려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일 거 같아서 하나
더 말씀드리면요.
교통사고로 인해 받는 추나요법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번 건강
보험급여 적용하면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기준을 변경했습니다.
자동차보험으로 받을 수 있는 추나요법
진료 횟수가 최대 20회로 제한되고 한의사
1인당 추나요법을 시행할 수 있는 인원은
월평균 1일 18명으로 한정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추나요법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20회 뿐이라는거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 같아요.
(자동차 사고로 인한 자동차 보험 혜택)
이상으로 추나요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보험혜택과 관련한 정보를 알려드렸는데요.
추나요법을 받기 위해 필요한 비용은
보험적용 후 1~3만원에 받을 수 있다고하니
너무 저렴한 치료법인거 같아요.
저도 시간내서 한번 치료받으러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추나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