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노재팬닷컴이라는 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수출규제에 나서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들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우리생활속에 어떤 제품들이 일본제품인지 알려주고 있는 곳이 노노재팬 닷컴 사이트입니다.
사실 현재 한일간의 갈등 문제는 간단합니다. 일본의 수출규제는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판결에 대한 보복조치입니다. 아직도 일본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성의있는 해결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혀 없음은 물론 역사왜곡까지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 문제로 배상판결이 난 것을 두고 한국을 향한 수출규제를 한다니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는 것 같네요.
최근 인터넷 상에서 하나의 글이 올라옵니다. '개싸움은 우리가 한다. 정부는 정공법으로 나가라'라는 제목의 글이지요. 이 글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의 행태에 열받아서 국민들은 불매운동으로 개싸움을 시작할터이니 정부는 당당히 외교전을 하라는 글입니다.(아래 전문 올림)
이 글이 증폭제가 되어 국민들은 의식적으로 일본제품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여행도 자제하고 노노재팬닷컴에서 알게 된 일본제품을 대체재로 바꾸고 있습니다. 노노재팬 닷컴은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를 보고 마음이 아파 이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위로와 공감의 표시였다고 했습니다.
저도 이번에 이 사이트를 들어가보고 일본제품인지 몰랐던 것들도 많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알게된 일본제품은 다음과 같네요.
[노노재팬닷컴에서 알게된 일본제품]
- 포카리 스웨트(음료)
- 참그린 세제(생활)
- 때가 쏙 비트(생활)
- 산와머니(금융)
- SBI 저축은행(금융)
- 우르오스(화장품)
- 액티넘(의약품)
- 카베진(의약품)
- 알보칠(의약품)
- 화이투벤(의약품)
- 케어리브(의약품)
- 멘소래담(의약품)
상당히 많은 제품들이 일본제품이었다는 것에 조금 충격적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자유무역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나라에서 어느나라 제품이든 경제적 이득이 있다면 들여오는 것은 문제가 안되는 것이겠죠. 하지만 이번 불매운동은 우리 국민들이 작정하고 달려들고 있으니 일본제품들, 기업들 긴장 좀 하고 아베한테 가서 앓는 소리 나오게 한번 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