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스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플라톤대학에서 실시한 사람의 정의와 소피스트의 재치 전해지는 얘기입니다. 실화는 아닌듯 합니다. 플라톤 대학의 사람들이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일을 진행했습니다.이른바, 백과사전을 만들기로 한 것이지요.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기록했습니다.마지막으로 사람이란 무엇인가만 남겨놓고 말이지요. 플라톤 대학의 사람들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사람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의를 내렸습니다. "두 발로 걸으며 털이 없는 짐승" 이렇게 정의내리고 나름 흡족해 했나 봅니다. 그 소식을 들은 길거리의 한 소피스트는 비웃듯이모든 털을 다 뽑은 닭을 플라톤 대학 안으로 던졌답니다. 이 얘기는 어떤 사물과 현상을 단 몇개의 단어와 글로 단정지으려는 사람들에 대한 풍자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누군가에 대해 단 몇가지 특징으로 단정지으려는 경향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