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위드 코로나 정책에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화는 쪽으로 국가 정책이 선회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방역패스 등이 적용되어 논란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 방역패스 발급 방법 및 방역패스란 무엇인지 방역패스|백신패스 뜻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책들이 계속 변하고 있지만 그때마다 새로운 정보를 전달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차
방역패스란 무엇인가
11월 1일 부로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하였습니다. 확진자가 조금 늘어나도 위중증 환자만 줄어든다면 코로나와 함께 일상을 다시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만의 기대였을까요. 매일같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대치를 기록하며 과연 위드코로나로 우리가 일상 회복이 가능한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코로나가 순식간에 퍼지는 것은 물론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중단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더불어 특정 장소를 출입하려면 방역패스가 의무화되었습니다.
방역 패스는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마쳤다는 인증하는 증명서입니다. 백신패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방역패스(백신패스)는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앱인 COOV 쿠브앱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감염 전파 위험이 높은 고위험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방역패스 발급은 현재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예외 적용
방역패스가 없는 사람이나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에는 PCR 음성 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백신 미접종자는 백신패스를 필요로 하는 곳은 방문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방문하고 싶다면 코로나 검사를 통해 음성이 나왔다는 것을 증명하여야 하며 이 PCR 검사는 48시간 동안만 유효하니 방역패스가 없다면 주기적으로 PCR 검사를 받으셔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외부 활동이 많은 분들이라면 빨리 백신을 접종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방역패스 발급방법 정리
방역패스는 간단하게 앱스토어에서 coov라고 검색하면 '질병관리청 COOV' 라는 앱이 나오는데 이걸 다운받아 본인인증 후에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해보니 약 3분도 채 걸리지 않고 본인인증을 완료하고 방역패스 인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카카오톡으로도 방역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우측 하단 점 세 개 더보기 버튼을 누르고 좌측 상단 지갑을 눌러 이동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에 예방접종 정보에 들어가면 coov와 같은 방식으로 백신패스 발급이 완료됩니다.
카톡이 없거나 앱을 설치하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시군구 보건소에서 예방접종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이걸 방역패스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접종 이력이 확인되면 신분증(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외국인 등록증 등) 뒷면에 라벨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이걸 방역패스로 쓸 수 있는 것입니다.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대해
이전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용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같은 시설로 한정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방역패스 적용 시설이 확대되어 식당과 카페, 영화관·공연장, 학원, PC방, 독서실 및 스터디 카페, 실내 스포츠 경기장 등에도 방역패스가 의무화되었습니다.
방역패스 대상 정보
방역패스 의무 확대 정책으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대상은 12세에서 18세에 해당하는 이하 소아 및 청소년입니다. 원래 백신 접종은 자율에 맡겼었습니다. 지금도 그 방식에는 변함이 없지만 청소년들에 대한 필수 시설(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이 방력패스 적용 시설이 됨으로써 백신을 맞지 않은 청소년들은 이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는 백신 강요라는 사람들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정부 당국은 백신 강요로 비춰질 수 있음을 인정했고 청소년들에 대한 백신패스에 대한 보완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방역패스 의무 적용
현재 시행되는 방역패스는 의무적으로 적용됩니다. 방역패스 규정을 어길 시 이용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고 사업주는 150만원, 두번 적발시 3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이 방역패스 정책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 역시 생겨나고 있습니다. 방역패스가 없이는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백신 접종은 선택이라는 애매한 정부의 태도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물리력을 동원하여 강제할 수는 더더욱 없겠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사적 모임 인원 어떻게 바뀌었나
12월 6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수 제한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다시 시작될 것 같습니다. 변경 인원수는 수도권은 기존 10인에서 6인으로, 비수도권은 기존 12인에서 8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현재로써는 내년 1월 2일까지 4주 동안 실시될 예정입니다.
변경 예고 사항
15일 중대본은 새로운 거리두기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말까지 2주간의 특별조치입니다. 사적모임 인원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사적모임은 앞으로 2주간(연말까지)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 규정을 일괄 4인으로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식당 등 카페의 영업시간은 저녁 9시로 제한하는 조치도 포함되어 있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지난 사회적 거리두가 4단계보다 훨씬 강력한 조치가 될 것입니다. 중대본은 이러한 지침을 최대한 빨리 적용할 수 있게 검토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3차 접종률을 올리고 병상을 확보해 다시 일상회복을 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방역패스도 좀 더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하고 있어 향후 발표에 주목해야 할 듯 합니다.
3차 백신 예약 방법
방역패스와 함께 3차 백신 접종(부스터샷)을 맞는 분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3차 백신은 2차 백신 접종 이후 개별로 문자 안내가 가게 되어서 바로 예약 및 접종을 할 수 있는데요, 사전 예약 사이트를 통해 접종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백신 3차 접종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