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의 열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한국 작품이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바로 연상호 감독의 '지옥' 이라는 작품입니다.
지옥은 오징어게임보다 더 빠른 시간내 1위를 달성하여 오징어게임의 열풍을 잇는게 아니냐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한국 감독이 만든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건 매우 고무적입니다. 한국 콘텐츠 수준이 세계적이라는건 오래전부터 느껴오던터라 이렇게 인기가도를 달리는게 매우 반갑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작품들
부산행
'지옥'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하면 어떤 작품이 떠오르나요? 당연히 '부산행' 일 것입니다. 한국 스타일의 스타일리쉬한 좀비물이었고 천만관객을 기록한 영화였습니다.
영화 부산행과 지옥은 어쩌면 연상호 감독의 작품세계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천만 관객을 달성한 능력을 세계적으로도 입증한 것입니다.
염력
많은 기대를 끌었으나 흥행은 크게 성공하지 못했던 영화입니다. 한국형 히어로물과 사회고발을 주제로 삼았으나 코믹적인 요소가 많았던 때문이었을까요. 관객들은 비판을 많이 받았던 영화였습니다.
넷플릭스 1위 달성
그리고 다시 연상호 감독의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된 영화가 넷플릭스 1위를 달성한 것입니다. 6부작의 '지옥'은 지금 이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면서 넷플릭스 가입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징어게임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계속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