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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적은 노력으로 비즈니스 영어 익히는 방법

최소한의 노력으로 비즈니스 영어 익히기

저희 팀은 업무 특성상 외국 협력사들과 함께 일을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업무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실제 해외 출장을 통해 오프라인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국에 나가는 것이 원활하지 않자 줌 미팅(Zoom Meeting)이나 콘퍼런스 콜로 주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영어 스피킹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직원들도 분명 있습니다.

직원들의 영어 실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인 상황입니다. 물론 모두가 유창하게 영어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과 함께 미팅을 하다보면 사람마다 영어 패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한다면 적은 노력으로 비즈니스 영어를 빨리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나만의 영어 패턴을 갖기

우리는 영어가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당연히 영어를 쓰는 것이 부담스럽고 어렵습니다. 네이티브처럼 유창하게 말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네이티브처럼 다양한 표현을 할 필요도 별로 없습니다. 내 일과 관련한 얘기만 주고받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미팅 중 협상을 할 일이 많은데 상대방의 말을 공손히 반박하고 싶다면, 내 의견을 말하기 전에 붙이는 수식어로

With all you respect - 죄송하지만, 외람된 말씀이지만

이렇게 쓰는 것을 습관화 하면 됩니다. 미팅 한 번에 With all you respect~ 를 여러 번 쓴다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을 것입니다. 유사한 표현을 많이 알아서 쓰는 것도 좋지만 저 말 하나만 외워두고 반복 사용하면 됩니다. 또 다른 사람과 미팅에서도 또 똑같이 쓰면 됩니다.

또는, 우리 사무실에 누가 찾아오면,

This is my humble abode. - 여기가 내 누추한 사무실입니다.

라고 친근하게 인사하는 것을 매번 반복해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주 일어나는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표현 한두 개만 익혀두면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대면 미팅이 아니라 이메일로 의사소통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Please e-mail me at your earliest convenience. - 편하실때 메일 회신 부탁드립니다.

메일 끝에 이런 표현 하나 적을 수 있게 이 한 문장만 알아두면 훨씬 쉽게 이메일 작성 및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영어 한문장에 단어만 바꿔서 계속 표현하는 것도 있습니다.

Did you get a chance to~ ~할 시간 있었나요?

이 문장 뒤에 동사들만 바꿔서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은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Did you get a chance to read my e-mail? 내 이메일 읽어보았나요?

이렇게 말이죠.

모든 영어 표현을 다 익히려 하지 말자

우리는 네이티브처럼 모든 표현을 다 알 수 없습니다. 불가능합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실제 커뮤니케이션 상황을 가정하고 주로 쓰는 말을 정리하여 그것만 외워둬도 실제 미팅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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