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방에서 빨래 말리는 법
학생분들이나 혼자서 사시는 분들 가운데는 원룸에서 사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원룸 형태 주거가 많아지는 것이죠.
저도 예전에 원룸에서 오래 자취생활을 했습니다. 뭐 형편이 좋았다면 나도 아파트나 2룸 같은 곳에서 살았을텐데 그러지 못했죠.
원룸 방에서 살때 가장 걱정되던 것 중 하나는 빨래였습니다. 공동 세탁기를 쓰는거까진 괜찮은데 따로 말릴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빨래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잘못 말리면 옷에서 냄새납니다. 햇볕에 바짝 말리면 좋지만 원룸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죠.
원룸 방에서 빨래 말리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일단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제대로 헹궈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탁기로 빨래 한 뒤 헹굼은 충분히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탈수도 최대한 바짝 해주세요. 탈수 많이 하면 옷감이 안좋아지는건 맞는데 옷에서 냄새나는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 그리고 원룸에서는 무조건 제습기가 필수입니다. 제가 원룸에 살때는 제습기가 흔치 않았지만 요즘은 싸고 다양하게 제습기가 나오니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원룸이라면 아니 설사 햇볕이 잘 든다 할지라도 제습기는 꼭 구입하시는걸 권유드립니다.
이 정도만 준비해둬도 빨래 말리면서 냄새나거나 제대로 마르지 않는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습기는 사랑입니다. 빨래 널고 선풍기로 바람 불어주면서 제습기를 사용하면 금상첨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