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비행기를 타게 되면 마일리지라는 것이 쌓입니다. 적립 포인트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마일리지로 할 수 있는 일은 보너스 항공권을 얻거나, 좌석 업그레이드(승급)를 할 수 있고 KAL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제휴호텔 및 렌터카 이용시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기타 시설들을 이용할 때 할인을 받을수 있으며 이 할인혜택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주변에 보면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은 보너스 항공권 또는 좌석 승급이었습니다.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방법을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해당 정보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스카이패스에서 확인하였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방법
1. 비행기 탑승
마일리지를 쌓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대한항공의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스카이패스에 미리 가입이 되어 있다면 항공권 예매 또는 탑승 시에 회원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운항거리에 따라 적립정도가 달라집니다. 노선마다 어느정도 마일리지 차이가 나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국내>
국내 노선의 경우 김포에서 제주까지 갈 때 편도기준으로 276마일리지가 적립되네요. 제주-여수처럼 가까운 곳은 109 마일리지만 적립됩니다.
<동남아/괌>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인 동남아에서는 2~3천 마일리지가 쌓이게 됩니다. 베트남 다낭까지 가면 1,861마일리지네요.
<중국/동북아>
중국 또는 동북아(블라디보스톡, 몽골 외) 마일리지 수준입니다.
<서남아>
인도에 가신다면 꽤 먼 곳을 가시는 것 같지만 마일리지로 비교해보면 인도네시아랑 비슷한 수준인 것 같네요. 인도 델리까지 2,900마일리지가 쌓입니다.
<미주>
역시 꽤 먼 곳이군요. 미국은. 한번 갈 때, 제주도의 20~30배가 넘는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네요.
<유럽/중동>
유럽은 미주만큼이나 먼 곳입니다. 이런곳으로 출장다니는 분들은 마일리지가 얼마나 쌓이게 될까요?
<대양주>
호주나 뉴질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
최근 한일관계 악화로 일본 여행 보이콧을 하고 있는 중인데요. 바로 옆나라니까 마일리지도 적겠죠? 하지만 자주 다니다보면 박리다매로 많이 쌓게 될 것입니다.
대한항공 뿐 아니라 스카이팀이라는 제휴항공사를 이용해도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다만, 항공사별로 마일리지 적립률이 조금씩 다릅니다. 제휴항공사도 마찬가지로 마일리지가 자동 적립됩니다. 다만, 예매시 스카이패스 번호를 제공해야 하며, 탑승 후 3~14일 후 적립됩니다.
▲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
2. 제휴카드 사용
스카이패스 제휴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이 카드를 사용하면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제휴 신용카드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KB국민카드(스카이패스 제휴)
3. 렌터카 / 호텔 이용
대한항공 제휴 렌터카를 이용하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외 제휴 호텔에서 숙박하셔도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습니다.
4. 기타
환전서비스를 이용할 때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포인트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도 있죠.
단순히 비행기를 타는 것만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도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빨리 마일리지 모아 모닝캄을 받거나 좌석 승급 같은 것 좀 받아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