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진짜 부촌이라고 불리는 곳이 용산구 한남동입니다. 수많은 연예인들 및 기업가들이 실제 거주하는 곳이죠. 그 중에서도 이미 여러차례 방송에서도 언급된 적이 있는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남더힐 아파트 길 건너편에 있는 곳으로 이곳에 빌라들 가격은 이미 오래전부터 후덜덜한 가격을 자랑해 왔습니다. 아마도 이 곳에 이름이 내포하는 의미처럼 대사관들이 많아서일까요? 실제로 가보면 보잘것없는 골목이라고 느껴지실수도 있습니다만, 이곳의 빌라들의 가격을 네이버 부동산에서 검색해보신다면 입이 떡하니 벌어지실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지도]
매매 10억짜리는 너무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근데 이 집 크기가 서민아파트 크기죠. 가격은 저희 집 몇 배네요. ▼
전세가 무슨 17억씩이나 하는 집도 있습니다. 저 같으면 10억짜리 아파트 사고 남는 7억으로 재테크하면서 살 거 같은데 말이죠. ▼
이쯤되면 매매가 19억은 중산층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현실감각이 사라지는 동네같아요. ▼
제가 발견한 한남동 유엔빌리지 길에 있는 집 중 최강은 루시드하우스입니다. 이게 아랍국왕이 사는 곳이 아니라 한국인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니 정말 어떤 집인지 한번 들어가서 구경해보고 싶어지는 가격입니다. ▼
거의 평당 6,800만원 수준의 집들입니다.
이 곳은 월세도 많은데 월세가 수백만원에서 천만원에 이르기까지 하죠. 세상 부자는 다 여기 있는 것 같네요. 저런 집에서 살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