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중 가장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돼되구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블로그를 하면서 간혹 이 둘 중 어떤 것을 써야 하나 잠깐씩 멈칫거릴 때가 있습니다. 이 것 때문에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신박하게 구분하는 법이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돼 와 되 의 관계
먼저 돼 라는 말과 되 라는 말이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살펴볼께요. '돼'는 '되어'의 준말입니다. '되었다' 라는 말은 '됐다'라는 말로 쓸 수 있는 것이죠.
돼되 구분법
돼~되~를 구분하는 법은 간단하더라구요. '되'라는 단어 대신에 '하'를, '돼' 대신에 '해'를 넣어서 어색하지 않으면 맞는 맞춤법입니다.
예시
그러면 되요 -> 그러면 하요 (X)
그러면 돼요 -> 그러면 해요 (O)
위 예시처럼 두번째 그러면 해요 라는 말이 어석하지 않으므로 그러면 '돼'요 라는 맞춤법이 맞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예시를 한번 들어볼까요?
됬다 -> 핬다 (X)
됐다 -> 했다 (O)
많이 틀리는 맞춤법입니다. 위의 예시에서 봤듯이 됬다보다 됐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런식으로 되, 돼 에 들어갈 부위에 하, 해 를 넣어봄으로써 맞는 맞춤법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